R.노두현정형외과와 연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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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모양과 변화 · 2025

무릎 모양은 사람마다, 나라별로 다를까요?

한국과 UAE의 병원 방문자를 비교했더니 흔한 무릎 정렬 유형이 일부 달랐습니다.

Knee Surgery & Related Research · Park J et al. · Ro DH, Kim SE

원문 Figure 2 · 나라별 평균뿐 아니라 분포의 폭을 보았습니다

UAE와 한국 환자의 aHKA와 관절선 기울기 JLO 분포를 CPAK 구역 위에 표시한 원문 Figure 2그림 크게 보기

왼쪽은 UAE, 오른쪽은 한국의 무릎 정렬 분포입니다. 가로축은 뼈의 정렬을 조합한 aHKA, 세로축은 관절선의 기울기 JLO이고, 색이 진할수록 그 위치에 무릎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점선으로 나뉜 구역은 CPAK 유형을 뜻합니다. 두 그림은 한 나라의 무릎을 하나의 표준형으로 정하기보다, 집단 안의 다양성과 집단 사이의 차이를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의 자료이므로 국가 전체의 정상 인구 분포로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Jisoon Park, Oussama Chaar, Jayakrishnan Narayanakurup, Alamedin Sobhe Abdelsamea Abdelhamead, Du Hyun Ro, Sung Eun Kim. Do knee alignment patterns differ between Middle Eastern and East Asian populations? A propensity-matched analysis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Knee Surgery & Related Research (2025). https://doi.org/10.1186/s43019-025-00261-w · Figure 2.

근거·원문그림 이용조건
원문 캡션

Hexbin plots of CPAK classification of the UAE and South Korea

01

무릎 모양에는 한 가지 평균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릎 정렬을 설명할 때 O다리, X다리처럼 익숙한 말을 사용합니다. 실제 영상에서는 다리 전체의 정렬과 무릎 관절선의 기울기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겉으로 비슷해 보이는 다리도 이 두 요소의 조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병원 방문자를 비교했습니다. 두 집단에서 흔한 무릎 정렬 유형이 같은지, 나이와 성별의 차이를 고려한 뒤에도 차이가 남는지를 질문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무릎을 연구하기 위한 출발점입니다.

02

나이와 성별을 맞추고 X-ray를 비교했습니다

분석 전 자료는 한국 7,138명과 UAE 1,098명이었고, 양쪽을 합쳐 16,472개 무릎을 평가했습니다. 무릎 증상이 있어 각 나라의 병원을 찾은 사람들의 과거 영상입니다. AI 소프트웨어로 정렬 각도와 관절염 등급을 측정하고 CPAK 유형을 분류했습니다.

단순히 두 집단의 비율을 비교하면 연령이나 남녀 구성의 차이가 섞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령과 성별을 1:2 비율로 맞추는 성향점수 매칭을 시행했습니다. 이 과정은 두 집단을 완전히 같은 조건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조건의 차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03

남성과 여성에서 보인 패턴이 달랐습니다

매칭 후 남성에서 가장 흔한 유형은 UAE에서는 CPAK 1형으로 42.4%, 한국에서는 CPAK 2형으로 30.6%였습니다. 여성은 두 집단 모두 2형이 가장 흔했으며 UAE 30.6%, 한국 35.3%였습니다. ‘한국과 UAE가 다르다’는 한 문장보다 성별과 유형을 나누어 볼 때 결과를 더 정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원문 그림은 각 무릎이 분류의 어느 위치에 모이는지 보여줍니다. 이름이 같은 유형 안에서도 다양한 각도가 분포합니다. 가장 흔한 유형이 그 집단의 모든 무릎을 대표하지는 않습니다.

04

개인별 수술 계획을 연구하는 기초 자료입니다

서로 다른 집단에서 정렬의 분포가 달랐다는 결과는 하나의 평균 모양만으로 모든 무릎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무릎 형태를 연구하고 수술 계획을 발전시키려면 집단의 특성과 개인의 영상 정보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다만 ‘어느 나라 사람인가’만으로 개인의 정렬을 정할 수는 없습니다. 집단 간 차이와 한 사람의 상태는 구분해야 합니다. 또한 이 연구는 특정 CPAK 유형에 어떤 수술 각도가 더 좋은지 비교한 임상시험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나라별로 가장 흔한 유형이 달라도, 같은 나라 안에 여러 유형이 함께 존재합니다. 연구 그림에서 밀집한 영역과 그 주변의 넓은 분포를 같이 보아야 평균과 개인을 혼동하지 않습니다. 수술 계획에 필요한 정보는 그 사람의 무릎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05

국가 전체 인구를 비교한 결과는 아닙니다

연구 대상은 증상이 있어 병원을 방문한 사람들입니다. 두 나라의 건강한 일반 인구 전체를 무작위로 조사한 자료가 아니므로 국가 전체의 무릎 모양이나 관절염 발생률로 확대해 읽으면 안 됩니다.

연령과 성별을 맞춘 뒤에도 BMI 차이는 남았습니다. 다른 생활·환경 요인도 집단 차이에 함께 작용할 수 있습니다. 관찰된 차이가 유전적 배경 때문인지, 체격이나 다른 요인 때문인지를 이 비교 하나로 분리해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AI는 큰 규모의 영상에서 같은 지표를 반복 측정하는 데 사용됐습니다. 이 논문의 국가 간 비교 결과가 AI가 특정 치료를 추천하거나 환자의 미래 경과를 확정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연구 숫자 다시 보기

16,472매칭 전 평가 무릎
1:2성향점수 매칭
2개국한국·UAE 비교
RESEARCH FINDING비율 (%)

여성에서 CPAK 2형의 비율

UAE 여성
30.6%
한국 여성
35.3%
02550
여성 집단의 CPAK 2형 분포. 남성의 우세 유형은 두 집단에서 서로 다릅니다.

많이 묻는 질문

한국인은 특정 CPAK 유형으로 생각하면 되나요?

집단에서 흔한 유형과 개인의 유형은 다릅니다. 개인의 정렬은 그 사람의 영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른 나라와 무릎 모양이 다르면 수술 방법도 달라지나요?

정렬의 분포를 보여준 연구이며, 국가별 수술법의 우열이나 특정 유형에 가장 좋은 수술 목표를 직접 비교한 연구는 아닙니다.

글에 나온 용어
CPAK
다리 정렬과 관절선의 기울기로 무릎 모양을 나누는 분류입니다.
매칭
비교 집단의 나이·성별 등 조건을 비슷하게 맞추는 방법입니다.
연구 방법과 수치 자세히 보기

Population differences in knee alignment: South Korea and the UAE

대상과 방법

매칭 전 UAE 1,098명·한국 7,138명

UAE 2,196무릎과 한국 14,276무릎의 방사선을 AI로 분석했습니다. 연령·성별을 1:2 성향점수 매칭한 후 정렬 지표와 CPAK 분포를 비교했습니다.

논문에 보고된 결과

  1. UAE 남성에서는 CPAK 1형(42.4%), 한국 남성에서는 2형(30.6%)이 가장 흔했습니다.
  2. 여성은 두 집단 모두 CPAK 2형이 가장 흔했다: UAE 30.6%, 한국 35.3%.
  3. UAE 집단에서는 연령이 높을수록 MPTA가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됐습니다.

해석의 범위

증상이 있는 병원 방문자의 후향적 비교입니다. 매칭 후에도 BMI 차이가 있었으며 각 국가 전체 인구를 대표하지 않습니다.

Keywords · 주제어

Abstract · 원문 초록

Jisoon Park, Oussama Chaar, Jayakrishnan Narayanakurup, Alamedin Sobhe Abdelsamea Abdelhamead, Du Hyun Ro, Sung Eun Kim. Do knee alignment patterns differ between Middle Eastern and East Asian populations? A propensity-matched analysis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Knee surgery & related research. 2025;37(1):11. doi:10.1186/s43019-025-00261-w.

INTRODUCTION

Population-based differences in knee alignment patterns may impact osteoarthritis (OA) progression. This study compares lower extremity alignment in knee OA between Middle Eastern (UAE) and East Asian (South Korean) populations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assisted analysis.

METHODS

A retrospective review included patients with knee symptoms from South Korea (2009-2019) and the United Arab Emirates (UAE) (2015-2024). Exclusion criteria comprised prior knee surgeries, significant bony attrition, and low-quality radiographs. Propensity score matching controlled for age and sex differences between populations. Alignment parameters (hip-knee-ankle angle (HKA), medial proximal tibial angle (MPTA), lateral distal femoral angle (LDFA), and joint line convergence angle (JLCA)) and OA severity (Kellgren-Lawrence (KL) grade) were measured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 software, along with the analysis of coronal plane alignment of the knee (CPAK) classification. Subanalyses by sex and age group (under 40, 40-60, and over 60 years) were also conducted.

RESULTS

A total of 1098 UAE and 7138 South Korean patients (2196 and 14,276 knees, respectively) were evaluated in this study. Post-matching (1:2), body mass index was significantly higher in UAE patients (p < 0.001). CPAK type 1 was predominant in UAE male patients (42.4%), whereas type 2 was more common in South Korean male patients (30.6%). Female patients in both populations predominantly exhibited CPAK type 2 (UAE 30.6%; South Korea 35.3%). UAE patients showed a lower MPTA with increasing age, indicating a trend toward more varus alignment in older individuals.

CONCLUSIONS

A propensity score-matched analysis revealed significant alignment differences between Middle Eastern and East Asian populations, underscoring the importance of population-specific considerations in OA management.

© The Author(s)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