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노두현정형외과와 연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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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자료실일상과 운동

일상과 운동

무릎이 뻣뻣할 때, 스트레칭은 어떻게 할까요?

종아리·허벅지·엉덩이의 당기는 위치를 확인하며 천천히 움직입니다.

한눈에 보기

  • 그렇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근육 당김과 관절의 날카로운 통증을 구분하고 반동을 주거나 통증을 밀어붙이지 않습니다.
  • 유연성을 살피는 운동과 근력운동은 역할이 다릅니다. 현재 상태에 맞게 두 종류를 함께 계획할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나면 무릎이 바로 펴지지 않는 느낌이 듭니다. 몸을 조금 움직이면 풀리는데 다음번에는 다시 뻣뻣해집니다. 이런 분에게 스트레칭은 무릎 주변을 움직이는 연습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뻣뻣하다는 느낌과 관절이 실제로 걸려 움직이지 않는 것은 다릅니다. 다친 뒤 갑자기 무릎이 잠기거나 크게 붓는다면 잡아당겨 풀려 하기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여기서는 종아리와 허벅지, 엉덩이 주변의 기본 스트레칭을 설명하겠습니다.

동작을 보면서 읽기

이렇게 움직입니다

영상 제목의 재활 주차는 해당 교육 시리즈의 구분입니다. 운동 범위와 양은 본인의 관절 상태와 수술 여부에 맞춰 조정합니다.

벽을 짚고 종아리 늘리기 · 2022년 원본 운동 제작 자료의 동작 예시
01

벽을 짚고 종아리 늘리기

한쪽 발을 뒤로 두고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앞쪽 무릎을 조금 굽혀 종아리의 당김을 찾습니다.

원본 제작 자료의 동작 예시 화면 · 환자 운동 교육 제작 자료 (2022)

누워서 뒤 허벅지 늘리기 · 2022년 원본 운동 제작 자료의 동작 예시
02

누워서 뒤 허벅지 늘리기

들어 올린 다리의 허벅지를 받치고 무릎을 천천히 펴며 뒤 허벅지가 당기는 범위를 찾습니다.

원본 제작 자료의 동작 예시 화면 · 환자 운동 교육 제작 자료 (2022)

앞 허벅지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 2022년 운동 제작 자료의 동작 예시
03

지지대를 잡고 앞 허벅지 늘리기

벽이나 고정된 의자를 잡고 반대 손으로 발목을 받쳐 천천히 굽힙니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무릎을 세게 끌어당기지 않습니다.

원본 제작 자료의 동작 예시 화면 · 환자 운동 교육 제작 자료 (2022)

엉덩이 주변 늘리기 · 2022년 원본 운동 제작 자료의 동작 예시
04

엉덩이 주변 늘리기

누워서 한쪽 발목을 반대편 허벅지에 올리고 아래 다리의 허벅지를 받쳐 천천히 당깁니다. 무릎을 눌러 벌리지 않습니다.

원본 제작 자료의 동작 예시 화면 · 환자 운동 교육 제작 자료 (2022)

세게 당겨야 잘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근력운동이 힘을 쓰는 연습이라면 스트레칭은 근육과 주변 조직의 유연성을 살피는 운동입니다. 목표는 사진 속 자세를 똑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에서 부드럽게 늘어나는 느낌을 찾는 것입니다. 시작 전에는 가볍게 몸을 움직여 굳어 있던 상태부터 풀어줍니다. 숨을 편하게 쉬면서 자세를 잡고 통증을 참으며 반동을 주지 않습니다. 근육이 당기는 느낌과 관절 안쪽이 찌르듯 아픈 느낌을 구분하면 운동 범위를 정하기 쉽습니다.

1. 벽을 짚고 종아리 늘리기

벽 앞에 서서 양손을 짚고 한쪽 다리를 뒤로 둡니다. 뒤쪽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채 앞쪽 무릎을 조금 굽혀 몸을 앞으로 옮깁니다. 뒤쪽 종아리가 부드럽게 당기는지 살펴보세요. 허리를 꺾어 앞으로 나가거나 뒤꿈치를 들어 올리면 원하는 부위가 덜 늘어날 수 있습니다. 무릎을 억지로 뒤로 밀어 잠그지 않습니다. 벽은 균형을 돕는 용도이므로 손을 짚어도 몸이 불안정하다면 서서 하는 자세 대신 다른 방법을 안내받는 것이 좋습니다.

2. 누워서 뒤 허벅지 늘리기

등을 대고 누워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 허벅지를 손으로 받칩니다. 허벅지가 안정된 상태에서 무릎을 천천히 펴며 뒤 허벅지가 당기는 범위를 찾습니다. 높이 올리려고 허리와 골반을 크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무릎 뒤를 세게 누르거나 잡아당기는 동작도 피합니다. 손으로 받치기 어렵다면 수건 등 보조 도구를 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뒤 허벅지는 햄스트링이라고 부르는 근육 부위이며, 다리가 저리거나 발까지 통증이 번지는 느낌은 단순한 당김과 구분해야 합니다.

3. 지지대를 잡고 앞 허벅지 늘리기

한 손으로 벽이나 고정된 의자를 잡고 반대 손으로 운동할 다리의 발목을 잡아 뒤쪽으로 천천히 굽힙니다. 앞 허벅지가 늘어나는 느낌을 찾되 발목을 엉덩이에 붙이려고 힘으로 끌어당기지 않습니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골반이 돌아가지 않도록 몸통을 편안하게 세웁니다. 발목이 닿지 않는 분은 수건이나 밴드를 이용할 수 있지만 균형을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무릎 앞쪽이 아프거나 수술 후 굽힘 범위를 제한받았다면 이 자세를 그대로 따라 하지 않습니다.

4. 누워서 엉덩이 주변 늘리기

등을 대고 누워 한쪽 발목을 반대편 허벅지 위에 가볍게 올립니다. 아래쪽 다리의 허벅지를 두 손으로 받쳐 천천히 몸 쪽으로 당기면 위에 올린 다리의 엉덩이 주변이 늘어납니다. 무릎을 손으로 세게 눌러 옆으로 벌리지는 않습니다. 편안한 범위에서 당기는 느낌을 찾고 반대편도 살펴보세요. 무릎만 생각하다 보면 엉덩이 움직임을 놓치기 쉽습니다. 다만 고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고관절 수술 뒤 자세 제한이 있는 분은 별도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유지 시간보다 몸의 반응을 먼저 봅니다

시범에 나온 시간이나 자세도 각자의 관절 상태에 맞춰 조정합니다. 양쪽에 했을 때 어디가 더 뻣뻣한지, 마친 뒤 걷거나 무릎을 펴는 느낌이 어떠한지 확인해보세요. 근력운동과 편안한 걷기를 함께 이어가면 운동의 역할이 서로 보완됩니다. 스트레칭만으로 관절염을 없애거나 인대 손상을 복구할 수는 없습니다. 찌르는 통증이나 저림이 생기면 범위를 줄이고, 증상이 이어지면 자세와 원인을 점검합니다. 하루에 한 번 많이 당기는 것보다 편하게 반복할 수 있는 방법이 오래갑니다.

몇 초 동안, 몇 번 해야 할까요?

AAOS 자료의 종아리 스트레칭 예시는 30초 유지 후 30초 쉬는 방식입니다. 허벅지 앞쪽은 30~60초 유지하고 2~3회 반복하는 동작을 제시합니다. 이 숫자는 참고할 재활 예시이며 모든 관절염 환자의 목표가 아닙니다. 편안한 당김 범위에서 시작하고, 아픈 무릎을 깊게 굽혀 시간을 억지로 채우지 않습니다. 준비 운동으로 몸을 움직인 뒤 시행하고 무릎 뒤·앞의 날카로운 통증이 생기면 자세와 범위를 다시 확인합니다. 스트레칭만으로 근력운동과 유산소 활동의 역할을 모두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수술 후 재활은 수술 종류와 회복 단계에 맞는 안내를 따릅니다.

노두현의 운동 영상

동작을 보며,
내 속도로 시작합니다.

관절염 환자를 위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을 영상으로 살펴보세요. 동작의 범위와 운동량은 무릎 상태에 맞춰 조정합니다.

YouTube에서 운동 모음 보기

많이 묻는 질문

많이 아플수록 스트레칭을 세게 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근육 당김과 관절의 날카로운 통증을 구분하고 반동을 주거나 통증을 밀어붙이지 않습니다.

스트레칭만 해도 허벅지 힘이 좋아지나요?

유연성을 살피는 운동과 근력운동은 역할이 다릅니다. 현재 상태에 맞게 두 종류를 함께 계획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도 이 자세를 모두 따라 하면 되나요?

수술 종류와 회복 단계에 따라 허용 범위가 다릅니다. 안내받은 체중부하·굽힘 제한을 먼저 따릅니다.

더 읽을 자료

서울대병원tv · [무릎 재활 2~4주차] 누워서 뒤 허벅지 스트레칭NICE · Osteoarthritis in over 16s: diagnosis and managementNIH/NIAMS · Osteoarthritis: Diagnosis, Treatment, and Steps to TakeAAOS OrthoInfo · Knee Conditioning Program노두현 기고 · 한겨레 · 「아파도 계속하는 적절한 운동」이 무릎 건강 지킨다AAOS OrthoInfo · Knee Conditioning Program

진료를 서둘러야 하는 신호

아래 신호는 각각 독립된 기준입니다. 하나라도 해당하면 안내된 단계로 진료를 받으세요.

응급실 · 119

  • 갑작스러운 숨참, 가슴 통증, 실신할 듯한 심한 어지럼, 의식 소실 중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119를 부르세요. 종아리 부종이 없어도 기다리지 마세요.
  • 갑자기 다리에 체중을 전혀 싣지 못하거나, 다친 뒤 무릎이 급격히 크게 붓거나 모양이 변하면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 다친 쪽 발이 차갑거나 감각이 둔해져도 즉시 확인받으세요.
  • 뜨겁고 부은 관절에 심한 통증과 함께 고열·오한, 의식 저하 또는 체중을 싣지 못하는 증상이 있으면 응급실에서 확인받으세요.
  • 허리나 다리 통증이 있으면서 새롭게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대소변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회음부·항문 주변의 감각이 둔해지면 즉시 응급실로 가세요. 양쪽 다리의 힘이나 감각이 심하게 떨어지거나 빠르게 악화할 때도 바로 확인받으세요.

당일 진료

  • 관절이 새롭게 뜨겁게 붓거나, 갑자기 심하게 아프거나, 무릎이 걸려 끝까지 펴지지 않으면 오늘 진료를 받으세요. 열이 없어도 관절 감염은 생길 수 있습니다.
  • 한쪽 종아리가 새롭게 붓거나 아프면 혈전 여부를 당일 확인받으세요. 숨참이나 가슴 통증이 생기면 즉시 119를 부르세요.
  • 성장기 청소년의 심한 무릎 통증이나 새로 생긴 절뚝거림은 대퇴골두 골단분리증 같은 고관절 문제일 수 있습니다. 걷거나 운동하게 하지 말고 당일 평가를 받으세요. 체중을 싣지 못하면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
  • 러너에게 새로 생긴 사타구니 통증이 반복되거나, 걷기·밤에도 아프거나, 절뚝거리면 달리기를 중단하고 당일 진료를 받으세요. 대퇴골 경부 피로골절을 확인해야 합니다. 진료 전까지 아픈 다리에 체중을 싣지 마세요. 체중을 싣지 못하면 응급실로 가세요.

외래 예약

  • 위의 위험 신호 없이 통증이 수 주 지속되거나, 같은 부종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운동 범위가 줄어들면 외래에서 원인과 치료 계획을 확인하세요.